무도 멤버 하하·가수 별, 11월 30일 결혼
무도 멤버 하하·가수 별, 11월 30일 결혼
  • 연합뉴스
  • 승인 2012.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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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하(하동훈·33)와 별(김고은·29)이 부부가 된다.

지난 14일 하하의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하와 별은 오는 11월30일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지만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은 지난 3월부터"라면서 "공통점이 많아 서로 호감을 느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하하는 15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MBC 드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결혼에 관한 구체적인 소식을 전했다.

7-8년간 선후배 사이로 지냈던 하하와 별은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하하는 "서른 살이 되면서 내 인생의 초점을 행복한 가정에 뒀다"며 "결혼을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빨리 결혼해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삶을 누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별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장난처럼 주입식으로 '넌 나랑 결혼하게 될 거야'라고 (얘기를) 던졌다"며 "'사귀자'는 얘기 없이 '결혼하자'는 얘기로 먼저 시작했다"고 연애 과정을 공개했다. 애칭도 미리 적응되라는 마음에서 여보라고 불렀다고 했다.

그는 별을 두고 자신이 없는 것을 많이 가진 사람이라고 밝혔다.

"노래를 굉장히 잘하고 무엇보다도 효심이 지극해요. 나는 잘 못하는데 우리 부모님에게 굉장히 잘해요. 저런 여자라면 결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신앙심이 깊어요. 전 날라리 크리스천인데 고은이는 중심을 갖고 사는 친구라 그런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하하가 결혼을 결심한 데는 어머니의 전폭적인 지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어머니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결혼이 빨리 성사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어머니가 (별을) 너무 예뻐하시고 귀여워하신다"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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