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관우)는 지난 13일 부터 오는 17일까지 전자상거래 농가 22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활성화 및 고객 확보를 위한 ‘페이스북 활용법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수업으로, 교육전자상거래 및 소셜 비즈니스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오후 7시부터 하루 4시간씩 총 20시간 진행된다. 교육은 수강생 개인별 블로그와 스마트폰에 페이스북을 연계해 본인 농장 홍보페이지를 완성하는 등 실습위주로 짜여 있다.
사천시는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농산물 마케팅에 도입해 소비자와 농업인이 항상 소통하고 신뢰를 쌓아 판매로 연결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이제 농업도 적극적으로 소비자와 소통해야하는 시대가 된 만큼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영농정보를 얻는 농업인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농업인 정보화 기반을 바탕으로 농가소득과 직결될 수 있는 e-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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