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강종민)은 안보의식 강화와 천안함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추모하는 나라사랑·안보체험 대장정 출발에 앞서 호국영령을 참배하는 출정식을 14일 가졌다.

초·중·고등학생 15명과 진주외고 간부학생 4명, 보건, 인솔교사 등 23명이 참가한 이 행사는 촉석루 김시민장군 참배를 시작으로 안보특강, 연평해전 전적비 참배, 서해수호관 견학, 천안함 선체까지 이어지는 체험활동이다.

강종민 교육장은 “김시민 장군과 이름없는 백성의 호국충절 정신을 알고 국토방위 임무수행 중 고귀한 생명을 바친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여 나라사랑정신 함양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