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서울은 올림픽대표팀 출신 김현성(23)을 일본 J리그 시미즈 S펄스에 5개월 단기 임대한다고 14일 밝혔다.
FC서울 U-18팀 출신인 김현성은 2009년 서울에 입단해 K리그 통산 52경기에 나와 9골, 2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을 이끌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평가받았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홍명보호에 승선해 사상 첫 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올 시즌 J리그 10위를 달리고 있는 시미즈는 2002년 한·일 월드컵부터 2007년까지 한국 대표팀 코칭 스태프였던 고트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팀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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