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영 거북선·전라좌수영 거북선 공개
통제영 거북선·전라좌수영 거북선 공개
  • 허평세
  • 승인 2012.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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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대첩제 맞춰…올해까지 무료 운영
 '통제영 거북선'과 '전라좌수영 거북선'이 일반에 공개됐다. 통영시는 지난 14일 '제51회 한산대첩기념축제' 개막과 함께 강구안 해안에서 이 두 척의 거북선을 공개했다.

31억2000만원을 투입해 만든 거북선은 3층 목선 구조다. 길이 34.23m, 너비 9.78m, 높이 6.06m로 국내 거북선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들 거북선은 노의 개수(통제영 20개, 전라좌수영 16개)와 불을 내뿜는 용 머리의 형태 등으로 구분된다.

통영시는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거북선을 국내 대표적인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0년 12월에 제작에 들어가 지난 2월 건조를 완료했다.

하지만 내부 전시 등을 위해 공개를 미뤄왔다.

통영시는 올해까지는 무료로 일반인들에게 관람을 허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편 이들 거북선 내부에는 조선수군 병영 체험시설과 화포·총통 등 무기고, 노젓기 체험, 포토존 등 각종 전시·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통영/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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