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3회째인 이번 푸드 엑스포에는 20여개국에서 1천여 업체가 참여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관 아래 삼양식품, 오뚜기, 하이트진로 등 26개 업체가 참여, 한국관을 개설하고 신선식품과 인삼류, 건강차류, 음료, 주류 등의 홍보에 나섰다.
조리명인인 김성옥 동원대 교수가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한 잡채는 수 분 만에 동이 날 정도로 박람회장을 찾은 바이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홍콩은 우리나라 농산물과 식품의 주요 수출 시장 중 한 곳이다. 지난해에는 3억6천만달러 상당의 농산물과 식품이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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