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보급이 확산하면서 2분기 모바일뱅킹 등록고객 수가 3000만 명을 돌파했다.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 수가 1679만명으로 전분기보다 313만명(22.9%) 늘며 고객 증가세를 주도했다.
인터넷뱅킹용 집적회로(IC)칩을 휴대전화에 내장해 사용한 고객 수는 440만명으로 같은 기간 0.4% 줄었다. 피처폰에 전용프로그램을 내려받는 VM방식 고객도 2.2% 감소한 882만명이다.
모바일뱅킹 사용실적은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하루 평균 모바일뱅킹 이용금액 9089억원 가운데 7900억원이 스마트폰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모바일뱅킹을 포함한 전체 인터넷뱅킹 고객은 2분기 8210만명으로 전분기보다195만명(2.4%) 증가했다.
이용건수는 하루 평균 4425만건, 금액은 일평균 33조1228억원으로 각각 2.2%, 0.2% 감소했다.
인터넷뱅킹으로 대출을 신청한 건수는 하루평균 1575건으로 1분기보다 4.8% 늘었다. 금액도 전분기 하루 평균 87억원에서 19.6% 증가한 104억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