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문화산업·인력 실태조사 진행
경남 문화산업·인력 실태조사 진행
  • 강민중
  • 승인 2012.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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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문화산업의 실태와 동향 파악을 위한 ‘경남 문화콘텐츠 창의인재 실태조사’가 진행된다.

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 용역사업으로 문화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다.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콘텐츠산업의 인적, 물적 규모를 파악할 수 있어 경남지역 관련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문화관광체육부의 2011콘텐츠산업통계에 따르면 경남도는 서울 및 6개 광역시와 경기도를 제외한 광역지자체 중 콘텐츠 사업 종사자 수가 가장 큰 규모(2010년 기준 1만3235명)로 알려져 있지만 표본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통계인 만큼 정확성에 의문이 있는 상태다. 또한 장르별 자료수집의 한계와 지역적 특성이 고려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관련기업과 종사자수가 전수조사방식으로 산업규모가 자세히 드러난다면 콘텐츠기업에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해진다.

실태조사에는 전반적인 실태와 동향파악부터 관련 종사자의 고용현황과 연간소득 등 각종 통계자료가 포함된다. 실태조사는 모집단 분류를 통해 이루어지며 현장방문과 설문조사를 통해 전반적인 경영상황, 자금·인력·해외진출 등 애로사항까지 수렴한다.

향후 이들 자료에 관한 관리는 DB구축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통계데이터로 남긴다. 수년간의 통계치를 통해 재분류하고 항목을 코드화한다는 계획이다.

보고서에는 경남지역 중점 육성사업 중 하나인 전자출판에 대한 별도의 심층분석을 담는다. 또한 보통 산업체 조사에 포함하지 않는 1인 창조기업,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에 대한 자료도 포함된다. 주요 지원기관과 협회의 현황을 보여주는 편람도 첨부되어 보고서의 이용가치도 높인다.

이들 자료는 11월 중간용역보고를 거쳐 12월초 최종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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