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하차에 대타 투입
KBS 고영탁 드라마국장은 20일 "이보영이 '내 딸 서영이'의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보영과 함께 박해진도 이 드라마를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후속으로 내달 15일 첫선을 보이는 '내 딸 서영이'는 '찬란한 유산' '49일'의 소현경 작가와 '공부의 신' '브레인'의 유현기 PD가 손잡은 작품.
방송을 한달 앞두고 최정원이 스케줄 문제로 하차하면서 제작에 차질이 빚어지는 듯 했지만 이보영이 곧바로 대타로 투입됐다.
이보영은 변호사 '서영'을 연기하고 박해진은 그의 쌍둥이 동생으로 출연한다.
이들에 앞서 이상윤, 김지훈, 최윤영, 심형탁, 그룹 씨엔블루의 이정신 등이 캐스팅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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