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합동 공연인 'JYP 네이션(NATION)'이 일본에서 3만 6000여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걸그룹 미스에이(Miss A)의 무대로 시작된 이날 공연에선 박진영과 그룹 원더걸스·2PM·2AM, JJ프로젝트, 주(JOO), 산이(San E) 등 JYP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다양한 콜라보레이션(협업)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또 박진영과 2AM의 창민, 2PM의 준호·택연은 원더걸스의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로 색다른 무대를 선사했다.
관객들은 3시간여의 공연 내내 자리에서 일어나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환호를 보냈다.
JYP는 "이번 공연은 티켓 예매 시작 10초 만에 매진될 만큼 현지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면서 "JYP의 모든 가수가 한자리에 모여 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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