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사 편찬 연구자료로 활용…국립박물관 수장고 보관
경남도사편찬위원회(이하 편찬위원회)가 대대적인 향토사료 기증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편찬위원회는 범도민 사료기증운동으로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8월부터 기증 캠페인을 열고 향토사료를 보관하고 있는 기관이나 단체, 개인들과의 활발한 접촉을 시도할 계획이다. 또한 8월 30일에는 경남역사문화포럼을 열고 도민들의 관심도를 제고한다.
이들 사료는 지역사 정립을 위한 경남도사편찬 연구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원소장자의 협의를 거쳐 역사문화콘텐츠로 각종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편찬위원회 관계자는 “사회단체와 교육기관, 문화단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향토사료들이 모아져 고스란히 도사 집필의 초석이 되어 도민들의 자부심이 들어간 역사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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