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남의 수출이 줄어든 반면 수입은 늘었다.
특히 동남아, 중남미 등지에 대한 수출(-41.2%)이 큰 폭으로 줄었다.
감소한 품목은 선박(-58.1%), 정보통신기기(-43.8%), 철강관(-25.6%) 등이었다.
반면에 수입은 28억2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26억3800만달러)보다 1억8300만달러(6.9%) 늘었다.
국제 유가가 상승세로 돌아섬에 따라 에너지류 등 원자재의 수입(17.1%)이 많이증가했기 때문이다.
무역수지는 14억79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경남의 흑자 규모는 충남(27억3000만달러), 경북(24억4000만달러)에 이어 세번째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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