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재난안전관리과 소속 정찬영(37·시설7급) 주무관이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주관하는 국가기술자격 검정의 최고 자격시험인 토목시공기술사에 합격했다.
이 시험은 종합적인 국토개발과 국토건설 산업의 조사, 계획, 연구, 설계, 분석 및 평가 등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실무기술을 겸비한 경우에만 취득이 가능하다.
특히 정 주무관이 취득한 토목시공기술사는 기능사와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로 이어지는 기술 분야의 ‘박사’급 전문가임을 인정받는 자격증이어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김해시 공무원 가운데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을 취득한 공직자는 정찬영 주무관이 유일하다.
김해/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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