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대외협력본부(본부장 정우건)에 따르면, 경상대학교와 시마네대학은 상호 문화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교류 국가의 역사ㆍ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1991년 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22년째 학생교류를 해오고 있다.
경상대학교에서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22명의 시마네대학연수단을 일본에 파견한 바 있다. 2008년부터 최근 5년간 교류실적을 보면 일본을 방문한 경상대학교 연수단은 79명, 경상대학교를 내방한 시마네대학 연수단은 37명이다.
특히 시마네대학 연수단은 8월 25-26일 주말에는 경상대학교연수단 학생들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돼 다소 자유분방함 속에서 우리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경상대학교 대외협력본부 관계자는 “20년 이상 계속돼온 경상대-시마네대학 간의 학생 교류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주는 것은 물론 매우 훌륭한 민간외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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