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개양중학교(학교장 최인학)는 20일 개교 이래 학교 표지석을 세우고 그 제막식을 열었다. 개양중학교는 2008년 3월1일 개교 이후 담장 없는 열린 학교로 지역민에 공공시설을 개방하는 등 짧은 학교 역사에 비해 다방면에서 가시적인 교육 성과를 보여 왔다.
하지만 개양중학교는 그동안 인접한 도로의 구분이 없어서 학교를 찾는 데 불편함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 이번 표지석 완공은 개양중학교의 얼굴이자 상징물을 갖게 되었다는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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