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에서 키울수 있는 벼가 개발돼 도시 아이들에게 학습용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충남1호는 높이가 50㎝ 가량으로 작아 쓰러지지 않고, 이삭이 검은 자색을 띄고 있다. 다른 벼 품종에 비해 키우기가 쉬워 어디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충남1호는 초등학생 체험학습용 외에 아파트 베란다 화분 재배가 가능하다. 물공급이 된다면 공원 화단에서도 재배할 수 있다.
이삭은 꽃꽂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최근 초등학교에서 체험학습으로 소규모 벼농사 체험장 및 화분 재배가 이뤄지고 있지만 병충해 방제와 재배에 어려움이 있다”며 “충남1호는 누구나 쉽게 재배할 수있어 교육용으로 활용하기 좋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