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7시10분께 김해시 장유면 무계리 장유자동차학원 앞 도로에서 25t 트레일러와 마주 오던 테라칸 승용차, 산타페 승용차 등이 부딪히는 4중 충돌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테라칸 운전자 A씨가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고 산타페 운전자 B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장유 방면에서 김해 시내 방향으로 달리던 트레일러가 중앙 분리대를 충돌한 뒤 마주 오던 차량과 잇따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조사 중이다.

김해/강재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