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도동초등학교(학교장 옥완석)는 20일 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청학동 청림서당에서 서당 입소 체험을 실시하였다. ‘예 start 인성 up 센척 out’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바른 몸가짐을 체득하고 전통문화와 예절을 배우고 익히며 다른 친구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체험은 기초예절 배우기, 사자소학 익히기, 천연염색 만들기, 떡매치기, 삼법 수련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알차게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김다연 학생은 “도시 속에서 참여하기 어려운 전통문화 체험을 청학동 서당에 와서 체험해보니 너무 재미있고,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학교에 무척 고맙다.”고 하였다.

도동초등학교는 2012년 꿈키움교실 운영 계획에 의해, 또박이 봉사대, 스토리가 있는 영상 읽기, Book돋움, 책이 있는 풍경, Eco-Green(환경) 동아리, 토요 sport day(탁구,배구), 슈퍼스타 D(끼잔치) 등 다채로운 행사와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임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