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편성 안전도우미 순찰활동
함안군이 여항산 둘레길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안전도우미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산불진화대가 운영되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5월 말까지 산불감시원을 좌촌주차장과 제1코스 진입로 안전도우미로 임명하여 산불예방과 관광객 안전에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다.
전체구간은 봉화산 임도에서 좌촌 주차장까지 14km로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되며 단풍길, 소나무숲길, 별내길, 치유의 길 모두 4개의 특색 있는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려한 경관으로 찾는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이번 조치로 관광객들이 여항산 둘레길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원이 먼저 숲길을 체험함으로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가족과 이웃에게 홍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함안/여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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