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삿일이 힘들수록 풍물 소리 드높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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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선동
  • 승인 2012.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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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야풍물연구회 발표회 ‘이판이 살판이오’

 함안군의 대표적 풍물단체인 아라가야풍물연구회(회장 안현영)는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7시 가야읍 함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이판이 살판이오’라는 제목으로 ‘제13회 아라가야풍물연구회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50여 명의 회원들이 선보이는 식전공연 영남사물과 짝쇠가락을 시작으로 역동성과 박진감이 돋보이는 함안농요-보리타작소리 마당과 농악에 활용되는 고깔소고 춤사위들을 엮은 농악 고깔소고 기본 춤사위 엮음과 함안화천농악을 선보인다.

초청공연으로는 경기도 광명농악(경기도지정 무형문화재 20호)과 재주와 재담이 흥겹게 어우러지는 소고춤과 버나놀이, 높은 수준의 상모 기술이 돋보이는 사물판굿과 채상소고놀이이 무대를 오를 예정이어 군민들에게 색다르고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안 현영 회장은 “오는 10월 14일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민속예술 경연대회인 제53회 한국민속예술축제(경북 김천시)에 본회의 작품인 함안농요가 경남도 대표로 선발되어 참가하게 됐다”며 “대회 연습과 정기발표회 연습을 병행해 이번 발표회에 미흡한 부분도 많겠지만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함안군 향토민속문화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번 발표회에 군민들의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함안/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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