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분권 선도역할 노력”
제6대 후반기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에 창원시의회 배종천 의장이 선출됐다.
이번 정례회는 제6대 후반기 경남시군의장이 새롭게 구성된 이후 처음으로 가진 정례회로 경남 18개 시·군의장이 모두 참석했다.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의 환영사와 박완수 창원시장의 축하 인사말에 이어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 안건으로 후반기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과 부회장 선출 건이 상정됐다.
회장, 부회장 모두 추대방식으로 선출한 가운데, 신임회장에 창원시의회 배종천 의장이 선출되었고, 부회장은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으로 나눠 동부지역은 거제시의회 황종명 의장이 서부지역은 산청군의회 조성환 의장이 각각 선출되었다.
후반기에 첫 개최된 정례회에서는 시의원 위상 제고와 정당공천에 관한 문제, 의정비 정액제 등 기초자치단체인 시군의회에서 중앙정부의 관심을 이끌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배종천 신임회장은 “지역의 현안에 대해 앞으로 심도 있게 논의하도록 하겠다”며 “경남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군의회의장이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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