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역 출향단체인 재단법인 종세육영재단(이사장 이행일)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유림회관에서 함양고 외 4개 고교 재학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학년 2학기 종세육영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행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설립자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가정이 어려운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뜻깊다”며 “장차 훌륭한 사회인이 되어 국가발전에 공헌해 달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종세육영재단은 지난1989년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매년 상·하반기 2회씩 가정형편이 어렵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모두 43회에 걸쳐 1059여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함양/이용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