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독립운동기념관은 연중 ‘나라사랑 태극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최초의 태극기인 데니 태극기부터 일제시대, 6·25전쟁 당시, 현재의 태극기 등을 전시해 태극기의 변천사를 알아볼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과 시대별 태극기 스탬프 찍기 체험, 건·곤·감·리 등 태극기의 의미를 알아보며 직접 그려보는 태극기 그리기 체험 등이 포함되어 있다.
독립기념관 측은 “지난 10일부터 현재까지 약 1000여명의 관람객들이 태극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했다”고 밝혔다. 앞서 프로그램의 참여대상은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한정했으나,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밀양/양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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