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임성택)은 오는 30일 창원지구(용호초등학교), 마산지구(삼계초등학교), 진해지구(석동초등학교)에서 배움의 나눔·행복한 수업 실현을 위한 ‘2012 초등 교실수업개선 학습지도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학습지도연구대회는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초교 교사가 학습방법과 기술을 연구하고 수업 실연을 공개하는 연구대회로서 도내 교사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대회다.
지난 17일 466명이 참가한 교수·학습 과정안 쓰기 예선대회에서 우수하고 창의적인 수업지도안을 작성한 교사 72명이 선발되어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학부모들고 구성된 모니터들이 직접 참가함으로써 ‘교육중심, 학생중심’의 창원교육과 경남교육의 ‘꿈을 키우는 학교 함께하는 교육’의 위상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습지도연구대회에서는 1등급에 18명, 2등급 18명, 3등급 36명의 교사가 경상남도교육감상, 수업지원팀 36명과 예선대회에서 우수한 과정안을 제출한 42명의 교사들은 교육장 표창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
창원교육지원청 임성택교육장은 “학력격차 해소와 학력향상을 위하여 교육력을 모아야 할 때”라며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인생이 변하듯 교사와 수업이 변하면 교육이 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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