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추첨 방식 공급…지구내 핵심상권 부상
LH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신종갑)는 창원자은3지구 내 준주거용지 등 20필지 1만8000㎡, 창원현동지구내 주차장용지 등 4필지 5000㎡, 창원일반산업단지내 지원시설용지 등 17필지 2만㎡, 총 42필지(4만3000㎡)를 일반실수요자에게 입찰·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창원자은3지구 준주거용지등 20필지(1만8000㎡)는 공동주택용지 2필지의 매각완료(2012년 6월)로 일반 실수요자의 관심과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평균 공급단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아 더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창원현동지구 내 주차장용지 등 4필지(5000㎡)는 마창대교를 통한 신속한 접근이 가능하여 신흥주거지로 부상하는 창원현동지구 내 중심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공급용도의 희소성 및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원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등 17필지(2만㎡)는 지난 6월 1차 입찰 후 잔여 물량 토지로 실수요자의 분양문의 증가로 금번 매각대상 토지에 포함시켜 공급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공급되는 준주거용지 등의 토지는 창원자은3지구의 계획인구(1만3527인)가 입주할 경우 핵심상업 기능을 할 것으로 보여 가까운 장래에 진해구의 새로운 상권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또한, 창원현동지구의 전체면적은 98만7000㎡로서, 이 가운데 공동주택용지(34만9000㎡)가 35%를 차지하고 있다. 공동주택용지 7개블럭 중 2개블럭은 오는 10월 중 매각될 예정이고, 4개블럭은 사업시행자인 LH와 경남개발공사가 자체 사용할 계획이며, 1개블럭은 민간 건설회사에 이미 매각이 완료된 상태다.
창원일반산업단지는 공장용지 55개 블록 중 35개 블럭이 임대되었으며, 내년 12월 공장의 건축 및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LH가 시행하는 공동주택용지의 아파트(552세대)가 입주완료될 경우 상업용지의 기능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LH는 전망하고 있다.
입찰 및 추첨 신청은 9월10~11일 이며, 계약체결은 9월 20~21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고내용 확인 및 입찰·추첨신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며, 이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LH 경남지역본부 창원김해사업단(055-253-6540)으로 하면 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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