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는 28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방문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6일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21호 홈런을 터뜨리며 끌어올린 상승세를 연속 안타 행진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타율도 0.291로 조금 떨어졌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플라이로 잡힌 이대호는 4회에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7회에도 2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선 이대호는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완봉 역투를 펼친 소프트뱅크 선발투수 세쓰 다다시에게 2안타로 꽁꽁 묶인 오릭스는 0-1로 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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