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아마추어 바둑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대회가 사천에서 열린다.
이날 대회는 최강부(경남 아마 유단자), 일반부, 어머니부, 중·고학생부, 저 학년부, 꿈나무부, 샛별부 등 모두 8개 부분으로 나뉘어 경연이 펼쳐진다. 경기방식은 예선전은 리그로,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제한시간은 각 10분 20초이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경남의 프로기사 5명을 초청해 ‘명사 기념 대국’과 ‘지도 다면기’를 개최하는 등 명사대국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부문별 우승, 준우승자 및 장려상에게는 상패와 연구비를, 어린이부에게는 상패와 문화상품권을 각각 시상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4일 오후 5시까지 이며, 문의는 사천시 바둑협회(855-1096)로 하면 된다.
사천/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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