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중소기업들의 체감경기가 4개월만에 회복세로 돌아섰다.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컴퓨터·디스플레이 등 모바일 부품 수출 증가 및 신학기·추석 등 내수 개선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부문별로 소기업, 중기업, 일반제조업, 혁신형 제조업, 경공업, 중화학공업 등 모든 부문이 상승했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소기업(65.4→80.1), 중기업(74.5→80.9) 모두 상승했고,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64.7→77.4), 혁신형제조업(80.3→89.1) 모두 상승 했다. 공업구조별로는 경공업(68.4→79.8), 중화학공업(69.1→80.8) 모두 상승했으며, 업황전체 전망지수도 전월보다 상승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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