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의면에서 원조 갈비탕집을 운영하는 배상수(42·금호식당 대표)씨가 모교인 안의초등학교에 100여권의 책을 기증했다. 배씨는 최근 MBC 맛집소개 당시 인터뷰에서 모교 학생들을 위해 책을 기증하기로 한 약속에 따른것이다. 배씨는 “모교 어린이들에게 약속을 실천하는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정서에 걸맞는 ‘성공하는 10대들의 스마트한 습관’책 100여권을 29일 학교 측에 전달했다.
함양/이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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