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혁신도시사업단이 31일 진주혁신도시에 공공분양 아파트 1779가구를 첫 공급한다.
남해고속도로 문산나들목과 1.5㎞ 떨어진 A1블록에는 전용면적 75㎡(166가구)와 84㎡(576가구) 등 14~25층짜리 아파트 9채 742가구가 분양된다. 진주나들목과 3㎞ 떨어진 A4블록에는 전용면적 75㎡(195가구), 84㎡(842가구) 등 17~20층짜리 아파트 12채 1037가구가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3.3㎡에 526만~615만원이다. 입주예정 시기는 내년 12월(A1블록)과 2014년 2월(A4블록)이다.
이미 분양한 다른 혁신도시내 LH 아파트가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바 있어 이 같은 뜨거운 청약열기가 진주혁신도시에서도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LH는 기대했다.
LH는 홍보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공단사거리 진주소방서 맞은편과 진주종합경기장 맞은편 버스정류소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운행일정은 버스정류소 표지판에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분양상담 문의는 LH 경남혁신도시사업단(055-760-8509)으로 하면 된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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