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10+'는 오는 4일 밤 11시20분 '인간 게놈 프로젝트, 그 후 10년'을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난치병을 앓는 23살 소피, 알코올 중독에 빠진 36살 톰, 세 번이나 유방암이 발병한 에마로부터 유전자 이용 치료기술의 현주소를 살펴봤다.
톰은 자신을 알코올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든 특정 유전자를 찾으려 시도한다.
그러나 유전자 통계학자는 하나의 유전자가 알코올 중독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한다.
에마는 암 유발 유전자를 자녀에게도 물려줄지 모른다는 생각에 늘 불안해한다.
과학자와 유전학자가 개발 중이라는 새로운 암 치료법은 그에게 커다란 희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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