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금조성 협약체결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공창석)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3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금조성 협약체결하고 ‘승강기 사고피해자 돕기 모금운동’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모금운동은 승안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생활실천연합회 등 시민단체, 관련 기업체 및 협단체, 유관기관 등 30곳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협약에 따라 두기관은 승강기 안전기금 모금캠페인 홍보활동과 전용계좌 개설 등을 통해 기금을 모은다. 모아진 기금은 승강기 사고피해자 중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재활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쓰여 진다.
승안원은 매년 승강기 사고피해자 중 생활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찾아내 1인당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모금운동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승안원 고객지원실이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승안원은 이날 협약에 이어 직원들이 ‘희망매점’ 운영, ‘직원 급여우수리’ 등을 통해 모은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박철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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