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제14호 태풍 ‘덴빈’과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진주시농업기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자는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본 국가안전관리정보시스템(NDMS)에 등록된 농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5일까지 신청 접수를 읍면동사무소에서 받는다.
이번 농업기금 지원은 기금 조성 후 처음으로 재해를 입은 농가에 지원하게 되어 태풍피해를 입은 농업인이 수혜를 입게 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율성 있는 농업기금 운영으로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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