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보며 달리는 유일한 코스 자부심"
"바다 보며 달리는 유일한 코스 자부심"
  • 이웅재
  • 승인 2012.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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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마라톤 정만규시장 인터뷰

“노을이 아름답고 한려수도 중심에 자리잡은 해양관광도시이자 항공우주산업의 메카인 우리시에서 개최한 ‘제7회 사천노을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준 전국 4300여 명의 마라토너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시의 대표적 마라톤 축제인 ‘사천노을 마라톤’의 성공적 개최와 발전을 위해 다소의 불편을 감내해주신 행사장 주변 주민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태풍 ‘볼라벤’의 피해복구와 피해농가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하며 바쁜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사용하고 있는 정만규 사천시장이 ‘제7회 사천노을마라톤대회’는 역대 최대의 선수들이 참가한 성공적인 대회라는 점을 부각하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차기 대회에서 보다 발전적인 모습으로 도약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정 시장은 이번 ‘제7회 사천노을 마라톤대회’가 역대 최대의 인원이 참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행사가 성료된 것에 대해 ‘사천노을 마라톤 = 안전대회’라는 점을 강조하며 “내년 대회는 보다 알찬 준비로 전국의 마라토너들을 맞이하겠다. 이번에 참석한 선수들은 내년에도 꼭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만규 시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사천노을 마라톤 코스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끼고 노을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도록 코스가 구성돼 있다”고 자랑하며 “특정 달림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 평범한 가족들도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대회로 부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시장은 “마라톤은 강한 지구력과 정신력을 동반하는 장거리 육상경기로 현재 많은 동호인이 즐기고 있는 스포츠로 알고 있다”며 “사천노을 마라톤은 여러분들이 평소 쌓아온 경기력을 측정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국에서 이름높은 청정해역을 직접 바라보고, 또 전국 9대 일몰로 각광받고 있는 실안낙조를 즐기면서 달리는 새로운 감흥을 제공하는 멋진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또  “사천노을 마라톤은 ‘기록을 위해 달린다’는 마라톤의 본질과 함께 ‘먹고 즐기며 추억을 쌓는다’는 축제의 개념도 함께 가지고 있다”며 “목표 코스를 완주하고 개인의 기록을 단축하는 등 마라토너들만이 느낄 수 있는 성취감과 함께 사천노을 마라톤의 배경이 되고 있는 좋은 코스가 주는 멋진 추억도 많이 가져 가시라”고 당부했다.

글=이웅재기자·사진=오태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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