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 이정훈 의장은 지난달 31일 오후 2시 긴급 의원간담회를 소집하여 집행기관 관계자로부터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제14호 태풍 ‘덴빈’ 내습에 따른 피해상황 및 지원대책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매년 되풀이 되는 과수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국·도·군비 보험 부담금을 높힘으로 보험가입을 빠짐없이 유도해 과수농가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에 앞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8월 28일 지역구별로 농작물 피해, 배·감 등의 과수피해와 어선과 육상 양식시설 피해현장을 방문했고 또, 8월 30일에는 하동읍 배 낙과 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피해농가 일손돕기도 실시했다.
하동/여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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