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따르면 2010-2012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한류드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21일 '패밀리드림콘서트', 22일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결선,23일 '한류드림콘서트'가 경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다.
'패밀리드림콘서트'에는 남진, 태진아, 윤수일밴드 등의 중견 가수부터 마야, 바비킴, 정수라, 박강성, 유리상자, M4 등 70·80·90세대를 위한 가수들이 참여해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무대로 마련된다.
이어 '한류드림콘서트'에는 카라, 비스트, 포미닛, 씨스타, 티아라, 엠블랙, 애프터스쿨 등 한류 팬들이 사랑하는 인기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이번 행사는 지역 관광 활성화 및 한류 확대를 위해 열린다"며 "행사 기간 동안 경주시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마련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류의 참맛과 경주의 정취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행사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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