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천무용단 창작춤공연 5일 창원성산아트홀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공연활동을 하며, 한국 춤의 보전과 발전적 계승이라는 큰 명제를 놓고 그동안 연마해 온 우리의 전통춤을 다양하게 선보임과 동시에 전통춤을 근저로 21세기에 부응하는 새로운 유파의 창작 춤을 선보인다.
김미숙 총감독(경상대 민속무용학과 교수)은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우리 예술과 문화를 향유하는 자리를 매년 마련해 세계 속의 한국 춤 활성화에도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연의 큰 주제는 ‘다문화 사회’로 세계로 열린 우리 사회에 포커스를 맞춰 춤으로 표현해 보았다”고 말했다.
한편 무천무용단은 2001년도에 창단돼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올해 12회 공연을 맞고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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