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460억원 증액 추경 편성
창원시 460억원 증액 추경 편성
  • 이은수
  • 승인 2012.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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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당초예산보다 460억원(일반회계 250, 특별회계 210)을 증액, 재정건전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6일 오후 개의하는 창원시의회 임시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시의 올해 예산 총규모는 2조5522억원으로 이 가운데 일반회계가 당초예산액의 1.32%인 250억원이 증가한 1조9131억원, 특별회계는 3.39%인 210억원이 증가한 6391억원으로 각각 늘어났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재원은 ▲재산세 등 지방세 102억원 ▲공유재산 매각수입 등 세외수입 349억원 ▲지방교부세 9억원 ▲국도비보조금 351억원 등이다.

세출은 ▲사회복지분야 356억 원 ▲산업·중소기업분야 60억 원 ▲교육분야 44억 원 ▲보건분야 35억 원 순으로 증액됐다.

일반회계 주요사업 편성내역은 ▲영유아보육료 및 출산장려금 지원 162억원 ▲학교급식비 지원 51억원 ▲경로당 동절기 난방비 및 어르신 틀니 보급사업 30억 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및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24억원 ▲경전선 복선전철화사업 26억원 ▲해양쏠라파크 12억원 ▲경남창원과학연구복합파크 건립 20억원 ▲창원-부산 간 민자도로 건설 18억원 등이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당초예산 편성 이후 국·도비보조사업 변경에 따른 부담비율 조정과 국도비반환금, 법정·의무적 경비 등 필수경비를 반영했다.

또 기정예산 절감액과 미착수 및 연말 착공 시설공사의 사업시기 조정 등 연내 집행불가 사업의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으로 자체 필수사업 및 당면 현안사업을 위한 최소한의 예산을 편성하고 재원의 합리적 배분을 통하여 예산의 효율성 극대화에 중점을 뒀다.

시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시의회에서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4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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