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주최 중소업체 간담회…지경부 등 지원방안 모색
지식경제부와 무역협회 등이 경남 해양조선기자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선해양기자재산업의 활력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가 마련했다.
행사에는 지식경제부, 동남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 한국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도내 중소 조선해양기자재 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남 해양조선산업 중장기육성계획 ▲조선기자재업체의 해양플랜트로의 전환 모색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중소업체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 ▲해양플랜트 전문인력 확보 ▲해양플랜트 R&D 지원 ▲국내외 기술교류 방안 등은 경상남도 중장기육성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경남도 최만림 동남권발전국장은 “2020년까지 선박 및 해양플랜트 수출 50% 증대, 해양플랜트 기자재부품 국산화율 60% 달성, 해양레저산업 세계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며 “2020년 세계 1위 해양조선 강국 유지 및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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