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8일 진주실내 체육관에서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정찬효 지부장과 진주시의 11개 지역 조합장 및 농협 임직원 등 100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농협인 한마음 상생행사에서 마련한 것이다.
‘좋은 세상’은 전국 최초로 진주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공예산이 투입되지 않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후원 등 지역내 복지자원과 자원봉사자를 활용하는 복지제도로 8월말 현재 6억7000만의 기부금이 접수됐다. 지금까지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6158여가구 9600여건의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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