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10일 하동군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해 사랑나눔 실천 기부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남은행이 하동군에 전달한 사랑나눔 실천 기부금은 하동군 관내 독거노인·소년 소녀가장·장애인 가정 등 복지 지원 사각에 놓인 어려운 계층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사랑나눔 실천 기부금 일부는 오는 연말 사랑의 연탄배달·사랑의 김장 담그기·사랑의 특식 제공 등의 행사 지원금으로 쓰여지게 된다.
강흥대 본부장은 “추석 등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이 느끼는 소외감은 더 클 것이다”며 “추석의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추석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소외계층 생필품 전달 행사·사랑의 성금(백합나눔회기금) 전달 행사를 경남·울산에서 잇따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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