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단(續斷)
속단(續斷)
  • 경남일보
  • 승인 2012.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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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키 높이 80~100cm 정도이며 전체에 잔털이 나 있다. 줄기는 4모가 지고 곧게 서며 잎은 넓은 난원형으로 서로 마주나 잎 끝은 뾰족하고 밑 부분은 심장형에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원줄기 끝 쪽과 잎겨드랑이에서 4~5개의 꽃이 돌려나 8~9월에 백색 또는 분홍색의 꽃이 피며 종자는 난원형으로 9~10월경 익는다.

속단은 이른 봄 부드러운 잎을 식용하고 뿌리 혹은 전초(全草)는 약용으로 사용하는데 생약명은 속단(續斷)이라고 한다. 속단의 맛은 떫고 약성은 평범하며 진통 요통(腰痛) 지혈 배농(排膿) 유즙분비 촉진작용, 조직재생 촉진작용이 있고 청열(淸熱) 종기 소염 종독(腫毒) 수렴(收斂) 건위 설사 강장(强壯) 골절 절상 타박상 임질 대하증 등을 치료한다.

/약학박사·한국국제대 제약공학과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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