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 합천 민생탐방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 합천 민생탐방
  • 김상홍
  • 승인 2012.09.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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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하창환 합천군수가 11일 군청 입구에서 홍준표 새누리당 전 대표를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가 11일 오후 1시 합천군을 방문했다.

합천군청을 방문한 홍 전 대표는 "올 12월에 있을 대선과 관련해 새누리당의 전통적 텃밭인 부산·울산·경남지역의 민생탐방의 목적으로 방문했다"며 "경남 18개 시·군의 현안을 찾아 어떤 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지 방법을 모색코자 민생탐방에 나섰다" 라고 밝혔다.

이어 "모 일간지 여론조사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47.3%)와 안철수 원장이 (43.5%) 거의 비슷한 여론조사가 나왔다"며 "만약 이 상태로 지속된다면 100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판도가 어려울 것" 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또 홍 전 대표는 "창녕군에서 태어나 7살때 합천군 덕곡면에 이사를 와 대학 2학년 때까지 생활했다"며 "지금도 합천군가를 부를 수 있다" 고 밝혀 합천군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 자천타천으로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박완수 창원시장, 이학렬 고성군수, 김학송·권경석 전 의원 등에 대해서도 "새누리당 후보로 선거에 나설 수 있는 훌륭하신 분들"이라고 평가했다.

자신의 경남도지사 출마설에 대한 질문에는 새누리당 상임고문위원 자격으로 방문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홍 전 대표는 하창환 합천군수와 면담에 이어 합천군의회와 합천원폭 복지회관을 잇달아 방문해 원폭으로 피해를 입은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한편 홍 전 대표는 대선 100일 앞두고 지난 10일 창녕군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창원시 진해구를 마지막으로 민생탐방을 마감할 계획이다.

합천/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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