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연대보증인 채무 최대 50%까지 감면
신용보증기금 진주지점(지점장 김용준)은 채무자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채무감면 특별캠페인’을 9월~11월 3개월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장기 미회수된 기업의 단순연대보증인 채무감면 확대 ▲가처분 부동산 예상구상실익의 50%이상 상환시 가처분 해제 ▲회생절차 진행기업에 대한 현가율 확대 적용 ▲연체정보 및 채무불이행자명부 등재 조기 해제조건 완화 등 장기 미회수된 5만여 기업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용준 신보 진주지점장은 “모든 채무자에 일률적으로 감면 적용하지는 않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채무자들이 재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채무감면 특별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보 각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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