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엔젤투자 대상기업 2곳 탄생
도내 엔젤투자 대상기업 2곳 탄생
  • 이은수
  • 승인 2012.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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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V메탈코리아·국심 적격심사 통과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규)이 경남지역 창업투자 및 엔젤 활성화를 위하여 조성된 ‘경남엔젤투자펀드’를 통하여 엔젤투자 1, 2호 기업을 탄생시켰다.

경남엔젤투자매칭펀드는 총 재원이 50억원으로 경남도·경남은행이 각 5억원, 정부모태펀드가 40억원이 투자된 펀드로서 엔젤투자자가 창업초기기업에 투자하면 모태펀드에서 대응 투자하는 1:1 매칭투자 사업이다.

이번에 창업투자기업으로 선정된 BV메탈코리아와 국심은 1차적으로 기술성과 장래성에 대하여 전문가 평가와 현장 검증을 거친 후 지난 6일 엔젤펀드 최대 출자자인 한국벤처투자(KVIC)에서 실시된 투자적격심의위원회의 투자대상 적격기업 심사에 통과함으로써 엔젤투자금 총 6억원의 창업투자 자금을 지원받는다.

창업투자기업으로 선정된 BV메탈코리아는 세계최고 수준의 탄성과 경도를 지닌 합금메탈을 생산하는 창업초기기업으로 휴대폰 케이스, TV베젤, 안경테 등 다양한 소재 분야에 활용이 가능한 유망한 창업기업으로, 특히 이번 투자금으로 국내 대기업에 납품하기 위한 생산라인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투자기업인 국심은 1960년 국내최초로 창원에서 상업 재배를  시작한 국화(菊花)를 이용해 차, 바디&두피케어 등의 제품을 개발하여 해외 각국의 박람회에 참가하여 호평을 받고 있는 성장가능성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안병규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경남펀드 1,2호 기업의 탄생을 계기로 엔젤투자가와 경남엔젤투자를 받을 수 있는 창업초기기업 발굴·확산을 위해 지역대학 및 경제단체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펀드 운용성과에 따라 추가재원 확보 등 후속 조치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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