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감천초교 학생들이 모은 감동의 성금
산골초등학생들의 고사리손 감동이 물결치고 있다.
감천초등학교 학생들은 전교 어린이회의 시간에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모으자”는 의견을 모았다.
이에 감동을 받은 김재건 교장도 “예전에 태풍 ‘매미’가 경남지역에 강타해 큰 피해를 입었을 때 주변 많은 지역 학교들의 성금으로 도움을 얻은 만큼 이번엔 우리 경남지역, 우리 학교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자”고 성금모금의 뜻을 밝혀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의 뜻에 동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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