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국민생활체육진흥 세미나’가 13일 경남대학교 한마미래관 4층(심연홀)에서 체육관련 학과 교수, 어르신동호인, 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2012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기념해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생활체육회가 주관해 열리는 것으로 ‘건강 100세 시대! 생활체육과 노인복지’를 주제로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생활체육 현장과 접목된 학술행사로 체육활동의 생활화와 학문적 위상 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는 지민준 경남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4명의 발제교수의 발표와 함께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는 ▲임수원 경북대 교수의 ‘건강100세 시대! 생활체육과 노인복지’란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재구 경남대 교수의 ‘어르신들이 왜 운동을 해야 하는가?’▲이근모 부산대 교수의 ‘노인체육의 스포츠 사회학적 해석’ ▲이승민 충남대 교수의 ‘건강한 노화를 위한 운동의 심리적 효과’에 대해 각각 발표하게 된다.

앞서, 1부 개회식에는 이번 세미나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박재규 경남대 총장과 김재구 경남대 교수에 대한 유정복 국민생활체육회장의 감사패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2012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은 “건강 100세 생활체육! 희망가득 경남의 힘!”을 슬로건으로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경남 창원시 일원에서 열리며, 16개 시도에서 6,200여명의 어르신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14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임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