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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 사고를 담아라경남일보 제4기 독자위원회 8차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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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9.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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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경남일보 회의실에서 열린 제4기 독자위원회 8차 회의에서 의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오태인기자

경남일보 제4기 독자위원회 8차 회의(위원장 황동간·진주시축구협회장)가 12일 오전 11시 본사 3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강양수 경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신정호 진주시의원, 주강홍 진주시문인협회장, 정용석 전 교장 등이 참석해 지난 한 달간 본보의 지면 보도에 대한 솔직한 비평을 쏟아냈다.

◇강양수 위원

지난 한 달간 주요 기사를 보면 태풍 15호(볼라벤)과 14호(덴빈)에 대한 사전 대비와 사후관리에 대한 집중 보도로 피해를 최소화했고, 특히 8월30일자 12면 재해보험에 대한 심층취재와 문제점 지적이 돋보였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따뜻한 보도와 귀농정책을 선도해 도내 귀농 희망자들에게 좋은 정보가 됐다.

8월23일자 19면 ‘정신 나간 일본, 위안부 석고대죄하라’라는 도의회 부의장을 지낸 박동식 의원의 의정칼럼이 가슴에 와 닿았으며, 8월28일자 2면 ‘대마도 국제사법재판소 제소해야 된다’고 촉구한 김오영 도의회 의장의 말에도 공감한다. 이같은 범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고 역사인식을 위한 학교교육 강화와 독도에 대한 역사적인 인식을 많은 국민에게 홍보해야 한다.

9월3일자 16면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들의 사례 2가지 보도 역시 좋았다.

반면 몇 번 건의를 했지만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신문 지면에 약칭할 때 농기센터로 표시해 농기계센터로 오해할 수 있고 어감도 좋지 않다. ‘농업센터’로 표시했으면 좋겠다. 또 함양군과 함안군이 잘못 표시되는 경우가 있어 신중을 기했으면 한다.

◇신정호 위원

지금 대부분의 지자체나 언론은 귀농 희망자의 교육 위주로 ‘어떻게 해야 된다’는 부분만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귀농해서 생활하시는 분들의 체험담이 귀농 희망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분들의 현장 생생담을 지면에 소개했으면 한다.

최근 진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부결됐다. 모두 5개 안건이 올라왔는데, 한 건을 제외하고는 4건이 부결됐다. 사전에 충분한 설명과 소통이 부족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그런 부분을 경남일보가 사설을 통해 시의회와 집행부 간의 입장을 중립적인 시각에서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12일자 18면 경일포험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박남창 농학박사가 쓴 ‘우리나라 토종종자에 관심을 갖자’는 관심 깊게 읽은 글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종자산업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 미래 식량위기를 생각한다면 심각한 문제다. 진주시는 작년부터 토종 농산물 종자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농업분야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칼럼을 보면서 앞으로 우리나라 종자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우리 토종 종자가 부활할 수 있도록 경남일보가 심층취재를 했으면 한다.

◇정용석 위원

가을이 다가오면서 우리 지역에도 교육, 문화예술 축제가 계속 이어져 가고 있다. 8월31일자 11면 9월 문화 캘런더가 전면으로 문화예술 연주회, 공연, 축제, 콘서트, 전시회 등을 날짜별로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 독자들이 문화캘린더 한 장만으로 필요할 때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정보다. 앞으로도 월별 문화캘린더가 계속 게재되었으면 한다.

기획보도로 ‘대학으로 가는 길, 농촌학교가 뜬다’라는 주제로 5회에 걸쳐 보도했는데, 최근의 교육 흐름을 파악할수 있는 좋은 보도였다고 생각한다.

최근 우리 주변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묻지마식 살인과 폭행 그리고 성폭력 범죄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정영효 편집국장

지난 회의서 지적한 사안에 대한 전차보고를 하겠다. 먼저 강양수 위원이 타 지역 농산물 보도와 관련, 지적하신 대로 우리 지역 농산물 비중을 늘리고 지역과 밀착된 기사를 자주 소개하겠다.

김수정 위원이 지적한 비제도권 교육에도 관심을 갖고 발굴기사를 늘리도록 하겠다. 류재수 위원께서 지적한 본보 사설과 관련해 앞으로는 좀 더 세심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박철규 위원이 지적한 사안도 적극 편집방향에 반영토록 하겠다.

주강홍 위원이 10월 축제 상세 보도와 관련 별도의 계획을 갖고 시행토록 하겠다. 지역형 인물 발굴기사와 관련 정용석 위윈이 지적한 사안도 발로 뛰는 기사로 반영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황동간 위원이 지역체육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지난주부터 진주체육사를 게재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축구, 야구 등 다른 분야로 경남체육 전체를 다룰 계획이다.

/정리=임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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