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신안초등학교(학교장 권부한)는 15일 단성면 축구장에서 열린 2012년 교육장기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끝에 산청초를 2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후반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신안초등학교는 연장전 시작과 함께 중앙선에서 6학년 강민승이 때린 슈팅이 그대로 골로 연결되면서 승기를 잡았다.

신안초는 올해 열렸던 제6회 교육감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군부 3위를 차지하였고, 교육장기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축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학교관계자는 “이는 아침달리기, 중간활동,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전교직원이 참여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운동에 참여하는 학교분위기를 조성한 덕분이다”고 전했다.

임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