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경남지역의 단풍은 다음달 10일 지리산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첫 단풍은 다음달 10일 지리산부터 시작해 가야산(12일), 가지산(21일) 등지로 이어진다. 부산 금정산의 단풍은 다음달 29일로 예상된다.
전국적인 첫 단풍은 다음달 2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4∼17일, 남부지방은 10∼29일로 예상된다.
부산기상청은 "9월 기온이 높을수록 첫 단풍 시기는 늦어진다"며 "9월 기온에 따라 첫 단풍시기는 다소 빠르거나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한호수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